세상의 조직에는 어느 곳에나 시대에 뒤쳐진채로 본인이 뒤쳐진 것도 알지 못한 채, 여전히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높은 위치 혹은 힘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때
발생한다.

 손에서 책을 놓은 지는 오래되었고, 신문도 거의 안 보는 상태로 현업의 흐름을 알지 못한 상태로 현업을 우습게 생각하고
본인은 비즈니스 전문가라고 생각 + 포장하고,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어 공부만 하는...
 그런 사람은 영어가 필요한게 아니라, 업무 지식!!!! 프로페셔널로서 부끄럽지 않을 업무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 - 2004년 11월 출판 -을 읽던 중 그 잘난 줄 아는 사람이 이야기 하던 것이 그 책이 나올 시점에 이미
구지식에 들어가는 것이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책에서 그렇다는 것은 초판이 발행되기 적어도 반년전에 이미 그렇게들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렇게 뒤쳐진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하고, 그 사람이 팀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것에 그저 암담할 뿐이다...

 암담하고 짜증스러운만큼 실력을 키우려 노력할 수 밖에....
Posted by 아주 오래된 미래